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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페미 비하 논란 해명 문제의 호주영상 대화 내용은?

펀치넬로01 2023. 3. 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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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튜버 빠니보틀과 오킹이 페미 비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고 한다.

돌연 불거진 빠니보틀 페미논란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는 '아재들의 리얼한 캠핑카 여행 일상【호주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다.

이날 영상에는 빠니보틀과 오킹, 챠밍조, 임철이 호주 로드트립을 떠난 모습이 담겼는데.. 이들은 목적지로 향하던 중 작은 마을에서 하루 머물고 가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해당 마을에 있는 작은 식당을 방문한 이들은 ‘여자는 남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며, 어린 여자처럼 보여야 한다. 그리고 남자처럼 일해야 한다’라고 문구가 담긴 팻말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본 오킹은 "이거 너무 XX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묵음 처리를 한 부분이 ‘페미’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한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서 "페미를 욕설처럼 쓰는 것도 그렇고, 가게 보니까 유방암 후원 캠페인까지 하는 곳인데, 그런 곳에서 굳이 자기가 '안티페미'라는 걸 티 내고 싶나. 누가 한남(한국 남자를 비하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 아니랄까 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페미 논란이 거세지자 오킹은 "그. 여자는 여자처럼 일하라고 쓰여있길래 안 좋은 말이잖아요? 여자는 여자답게! 이런 게? 그래서 이거 너무 ‘코르셋(프레임?) 아니냐’고 한 건데"라며 "애초에 내용도 ‘이거 너무 페미 아니야?’라고 나올만한 내용도 아닌데?"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그는 "그리고 직원 분하고는 음식 갖다 주기 전에 안에서 이미 얘기 몇 번 하면서 친해지고 해서 저분도 뭐 딱히. 끝나고 재밌게 놀다 가라고 손바닥에 뽀뽀해서 날려주고 웨스트마 5명 중에 한 명이랑 친해졌다고 직원분이랑 하이파이브 치고 나왔는데..."라고 밝혔다.

더불어 "누가 혐오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라며 "당사자랑 잘 얘기하다 왔구먼"이라며 황당하다며 빠니보틀에게 괜히 미안해진다는 반응을 보인 오킹.


페미 논란이 거제시자 빠니보틀도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오킹님이 호주의 한 작은 마을 Westmar 식당의 한 글귀를 보고 ‘이거 너무 페미 아니에요?’라고 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실제 대화는 ‘이거 너무 코르셋 아니에요?’라는 대사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문제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지만, 같이 여행을 떠나주고 최선을 다해 촬영을 도와준 오킹님이 저 때문에 괜한 오해를 사고 비난받고 있어 이렇게 해명글을 올립니다"라고 설명을 남겼다.



이어 그는 묵음 처리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묵음 처리하면 그냥 재밌지 않을까?"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였습니다. 애초에 유머성 대화가 오고 가던 상황이라 신경 쓰지 못했는데 묵음 처리된 부분을 ‘페미’라고 말했다고 잘못 받아들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네요"라고 전했다고 한다. 

빠니보틀은 "이 글로 사실을 바로잡고 오킹님에 대한 억측과 오해가 풀렸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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