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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이준석 아이유 팬들에게 사과 논쟁 아이유 이지은 웹소설 강남화타 성적대상화 논란

by 펀치넬로01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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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과거에 쓴 소설이 가수 아이유를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하다. 국민의힘을 미워하지 말아달라. 그냥 후보 한 명의 행동”이라고 비꼬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장예찬 국민의 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의 글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묘재’라는 필명으로 ‘강남화타’라는 판타지 무협 소설.​웹소설 강남화타는12세 이용가로 서비스된 바 있다. ​​

​​주된 웹소설에서는 강남에서 화타(華陀⋅명의)로 불리는 29세 한의사가 불치병에 걸린 여배우를 성관계로 치료하고, 목이 아파 고음을 낼 수 없는 여성 가수를 치료한 뒤 교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해당 여성 가수가 아이유로 추정된 이유는 웹 소설 강남화타에 등장하는 여성 가수의 이름이 이지은이기 때문이었다.​​



​​이지은은 아이유의 본명으로 소설에는 “이지은이 얼굴을 붉히며 삼단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암 인 마이 드림- 임- 임-”이라는 문장이 실려있었다. ​

이는 아이유의 ‘3단 고음’으로 유명한 노래 ‘좋은 날’의 가사 일부.​​

​​웹소설 강남화타로 실존하는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자 장예찬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탁현민처럼 에세이에서 음담패설을 했냐, 아니면 이재명 아들처럼 댓글로 여성 연예인을 성희롱했냐"라며 자신의 소설 내용은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



​​이어 그는 “살다 살다 소설 내용으로 공격 받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라며 “저는 웹소설과 웹툰 작가로 활동했던 이력이 자랑스럽고, 문화 예술에 대한 정치권의 편견에 맞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더불어 장예찬은 성상납 사건 관련 무고 의혹으로 기소 의견 송치된 이준석이 판타지 소설 내용으로 딴지를 거는 게 더욱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언론에 제보한 게 혹시 이준석 전 대표냐며 자신은 판타지 소설을 썼지 대전이든 어디든 남이 사준다고 해서 룸살롱에서 술 얻어먹고 그러지는 않는다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장 후보의 소설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아이유 팬덤을 건드리면 총선이 위험해 진다. 제가 직접 읽어보려고 한다. 어느 정도 수위인지. 뭐 먹고 살기 위해서 야설 작가는 할 수 있는 건데 아이유 팬덤이 움직이면 곤란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준석은 소설 일부분을 업로드한 후 “아이유 실명까지 넣고 가사까지 넣은 건 맞는 거 같다"라며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하다. ​국민의힘을 미워하지는 말아달라. 그냥 후보 한 명의 행동”이라고 비꼬아 눈길을 끈다.​​


​​​추가로 이준석은 “앞부분 이제 조금 읽고 있는데, 이 작품이 12세 이상 열람 가능한 등급인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저는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 ​

하지만 한의사가 방중술에 정통해서 양기를 주입해서 병을 치료한다는 내용의 소설이 어떻게 12세 금일 수 있냐. 도대체 웹 소설물 등급체계는 어떻게 동작하는지 좀 들여다보겠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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