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2월 21일

tv하이라이트 ◇tv조선 미스트롯3▣tv조선 미스트롯3(21일 밤 10:00)=실력 빼고는 다 바꾼, 미스트롯의 세 번째 여정이 시작되었죠.이전과 확 달라진 경연 방식은 쏟아지는 트로트 예능에 권태를 느껴온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음악의 장을 선사했죠.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대표 볼거리인 화려한 군무의 오프닝에는 배우 허성태가가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았답니다

mc 김성주를 필두로 한 장윤정·김연자·진성 등 마스터들의 냉철하면서도 따듯한 평가와 조언도 이어졌죠.첫 대결부터 데스매치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72인의 생존기가 펼쳐졌는데요.▣ebs 세계테마기행(21일 오후 8:40)=사진작가 나승열과 함께하는 볼리비아 미식 예찬기가 펼쳐졌는데요.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에 예로부터 볼리비아의 대표 곡창지대였던 ‘코차밤바’는 미식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음식 인심이 유달리 후하다

매운 음식을 사랑하는 볼리비아 사람들의 입맛은 한국인과도 닮아있어 친근한 분위기를 풍긴다.고추장을 떠올리게 하는 볼리비아 사람들의 영혼의 소스 ‘야후아’와 피망, 양파, 당근 등 다양한 채소와 고기로 만든 수프 ‘ 몬동고’, 전통 음료 ‘치차’와 ‘가라피냐’까지…비옥한 땅이 빚어내는 풍성한 맛, 볼리비아 미식의 향연에 빠져본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kbs 1tv 한국인의 밥상(21일 오후 7:40)=눈을 감아도 선명히 떠오르는 고향의 맛을 찾아 떠나볼 예정인데요

새벽같이 일어나 들깨를 갈아 어죽을 끓여주시던 어머니의 손맛과 직접 캔 자연산 굴과 가장 맛있게 익은 동치미 국물을 더해 만드는 굴물회를 만나볼 예정인데요.직접 산에서 뜯어와 말린 나물로 만든 밥 반찬과 푹 익은 묵은지를 아낌 업이 넣은 돼지두루치기도 소개돼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죠.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넉넉한 인심이 녹아있는 고향의 밥상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맛있는 위로를 건넨다.▣mbc 구해줘! 홈(21일 밤 10:00)=오늘의 의뢰인은 부산 토박이 세 식구

1년 전 연고 없는 서울로 이직하게 되면서 부산에 아내와 어린 아들을 두고 홀로 상경한 남편.서울에서 부산까지 400㎞나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가족이 되어버렸다.아내는 독박 육아에, 남편은 외로운 서울살이에 지쳐서 5평 남짓 서울 고시원 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심했다

미니 잔디마당에 교육 인프라까지 다 갖춘 집과 서울 초초초근접, 한강 뷰 아파트, 거실에서 야구장, 지하철역이 한눈에 보이는 집까지…세 가족이 다시 뭉칠 수 있는 집을 구하기 위한 홈즈팀의 고군분투기가 방송 될 예정이랍니다. ◇ocn 명량▣ocn 명량(21일 밤 9:00)=1597년 임진왜란 6년.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누명을 쓰고 물러났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었죠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떠는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 시작되었죠.